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닥터후/뉴 시즌 7 (문단 편집) ==== 에피소드 13: 닥터의 이름(The Name of the Doctor) ==== [[http://www.bbcamerica.com/anglophenia/files/2013/05/nameofthedoctor.jpg]] 클라라가 [[바스트라]]와의 화상대화를 ~~강제로 당해서~~ 하느라 잠들어있던 중에, 닥터가 잠시 아이들을 돌봐준다. 영화관에 가자는 걸 안된다고 타이르면서 숨바꼭질을 하고 있었지만 애들은 닥터의 눈을 가려놓고 영화관으로 튀었다(...) ~~그리고 닥터는 애들 보고 쬐끄만 달렉들이라고 한다.~~ ~~닥터의 빈정이 Exterminate되었습니다~~[* 당장 [[달렉]]이 어떤 놈들인지 생각해보면 굉장히 심한 욕인지라 분위기가 잠시 싸해진다.] 이후 클라라가 화상대화에서 [[그레이트 인텔리전스|하얀 괴물인간]]이 전해준, 친구들(바스트라, 제니, 스트렉스)을 구하고 싶으면 '''[[트렌잘로어]]'''로 오라는 말을 듣고서는 살짝 두려운듯이 울지만, 자신이 힘들 때 그들이 도와주었기에 이번에는 자신이 도와주기 위해, 트렌잘로어로 향한다. 타디스가 저항하지만, 결국엔 도착. 트렌잘로어에 있던 것은 수많은 사람들의 무덤, 그리고 그 중엔 거대한 타디스의 모습을 한 닥터의 무덤[* 정확히는 타디스의 내부 차원이 흘러나오면서 생긴, 타디스 그 자체]이 있었다. 리버송의 무덤을 보고서는 놀랐지만, 시즌 4에서 데이터베이스화된 리버송[* 클라라와의 화상대화에서 나오고 있지 않았기에 대화가 가능했다.]의 클라라를 통한 조언으로 그 무덤이 가짜이며, 비밀통로라는 것을 알고 그 곳으로 향한다. 그 안에 있던 것은 [[그레이트 인텔리전스]]. 동료들의 목숨을 살려주는 대신 닥터의 무덤을 여는 키워드인 닥터의 이름을 말하라며 재촉하고, 닥터는 계속 거부한다. 그러다가 문이 열리는데, 이름을 말해준 건 리버송. ~~리버송이 데우스 엑스 마키나~~[* 여담으로 이 장면이 닥터가 ('제발 그걸 말하게 시키지 마'라는 뜻으로) "제발(Please)!"이라고 외치는 순간 문이 열리는 연출이었는지라 이후 닥터의 진짜 이름이 '제발/플리즈'인 거 아니냐는 드립이 나오기도 했다.] 그리고, 그레이트 인텔리전스를 그 안으로 인도해준다. 그 안에 있던 것은 닥터의 '''현재, 과거, 미래의 모든 타임라인'''이었다.[* 이때 [[11대 닥터]] 본인이 자신이 타임라인을 열자, 역대 닥터들의 목소리가 흘러나오는데, 닥터 본인의 타임라인을 열때 나오는 역대 닥터들의 목소리는 [[1대 닥터]]가 클래식 시즌 1 시리얼 1 에서 한 말인 "4차원의 떠돌이가 되는 것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있나?", [[2대 닥터]]의 에서의 "가장 위험한 것들이 사육되는 우주의 귀퉁이들이 있어.", [[6대 닥터]]의 "[[사이버맨]]. 그들은 우리에 비하면 아기에 불과해.", [[9대 닥터]]의 "굉장히 환상적이야", [[10대 닥터]]의 Voyage of the Dammed의 "난 닥터고, 캐스터보러스 성좌의 갈리프레이어에서 왔다"가 나온다.] 닥터가 이를 보면서 괴로워하는데, 이것이 패러독스를 유발하기 때문. 또한 그레이트 인텔리전스의 목적은 거기로 침투하여, 닥터의 모든 승리를 '''패배로''' 뒤집으려는 것.[* 대신 그레이트 인텔리전스 자체는 찢겨져버려서, 닥터의 시간대 여기저기에 산산히 흩어지고, 그 자체는 죽어버린다. 설명하자면 "메아리"가 되어 여기저기에 울리게 된 것.] 그 계획은 성공해서, 닥터가 쓰러지고, 닥터가 구한 모든 항성, 생명, 그 외 등등이 부서지며, 모든 인과가 날아간다.[* 예를 들자면 제니가 죽고, 스트렉스가 적으로 돌변하는 등... 그리고, 닥터의 타임라인 주위에 [[1대 닥터]]에서 [[10대 닥터]]까지, 즉 역대 닥터들의 모습이 나온다.] 하지만, 클라라가 그를 구하기 위해 타임라인으로 뛰어들어[* 이 때 닥터에게 "Run, Run you clever boy. And remenber '''me'''."라는 말을 남긴다.] 자신을 닥터의 타임라인 여기저기에 흩어지게 해서, 어떨 때는 [[오스윈 오스왈드|달렉 소녀로서]], 어떨 때는 [[클라라 오스윈 오스왈드|빅토리아 시대의 클라라로서]] 닥터를 도와, 심지어는 [[타임 레이디]]로서 등장해 [[1대 닥터|닥터]]가 현재의 타디스를 고르게 도와주는 등 그레이트 인텔리전스의 모든 방해를 막아 모든 것을 원상태로 되돌아오게 한다. 이대로 클라라는 죽는가 싶었지만, 닥터가 '''자신의 타임라인에 뛰어들어''' 클라라를 찾아내어 구한다. 그렇게 곧장 돌아가는가 싶었는데, 마지막에 수많은 닥터 중에서 '[[전쟁의 닥터|닥터의 이름에 맞지 않는 행동을 한 닥터]]'를 보게 된다. 의문스러워 하는 클라라에게 닥터의 말에 따르면 ~~맥거핀인~~ 자기 진짜 이름 같은 게 요점이 아니라 자신이 고른 이름인 '닥터'라는 약속을 깬 자가 있고, 저 자가 자신의 비밀이라고 말한다. 즉 닥터의 비밀은 본인의 본명이 아니었던 것이다. [[파일:external/4.bp.blogspot.com/4198759-high-doctor-who-series-7b.jpg|width=500]] >"What I did, I did without choice.(내가 한 일에 선택의 여지는 없었어)" >"I know.(나도 알아)" >"In the name of peace and sanity.(평화와 안식의 이름으로 행한 일이었네.)" >"But not in '''the name of the Doctor.'''(하지만 닥터의 이름으론 아니었지.)" ~~모팻!!~~ ~~닥터의 '이름'이 아니라 '닥터의 이름'이였냐~~ 여기서 [[사일런스]]가 닥터가 트렌잘로어 평원으로 가는 것을 막고자 했던 이유가 드러난다. 앞선 시즌 6에서 도리움 말도바가 전한 말에 따르면, "On the fields of Trenzalore, at the fall of the eleventh, when no living creature can speak falsely or fail to answer, a Question will be asked, a question that must never, ever be answered."(트렌잘로어의 평원에서, 11대가 절망에 빠질 때(혹은 멸망할 때), 어떠한 살아있는 생물도 거짓으로 답하거나 답할 수 없는 그때, 한 질문이 던져질 것이다. 절대로, 절대로 답해져서는 안 되는 질문이.) 그리고 더불어 "Silence will fall when the question is asked."(질문이 던져졌을 때 침묵이 내릴 것이다.)라는 말에 대해 도리움은 "Silence '''must''' fall will be the better translation."(침묵이 내려야만 한다로 번역하는 게 더 정확하다)고 말했다. 즉, 트렌잘로어의 평원에서 그 질문이 던져질 때, 이는 답해져서는 안 되며(침묵이 내려야 하며), 사일런스가 이를 막고자 한다는 것이다. 존 허트가 연기하는 닥터, 가장 '끔찍한' 닥터에 그 비밀이 숨어있을 것이라고 추측해볼 수 있다.[* 단, [[스티븐 모팻]] 문서에는 [[사일런스(닥터후)|사일런스]]가 막으려고 했던 것이 '[[그레이트 인텔리전스]]의 승리와 닥터의 패배'라는 추측이 올라와 있다.] 여담으로 미니 에피소드인 스트랙스의 보고서에선 스트랙스가 이 닥터를 '''노련한 전사로 보인다'''라고 묘사한다. 아카텐의 고리 에피소드에서 사람들이 닥터를 위해 부르던 노래의 가사가 '''전사를 위한 노래'''였던걸 생각하면 절묘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